전체 글 (26) 썸네일형 리스트형 뇌과학이 증명한 자비의 효과: 남을 돕는 마음이 내 뇌의 행복 중추를 깨우는 법 우리는 흔히 남을 돕는 행위를 나를 희생하여 타인에게 이로움을 주는 숭고한 희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신 뇌과학과 심리학 연구 결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남을 향한 자비로운 마음과 행동이 사실은 나 자신의 뇌를 가장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최고의 이기적인 선택이라는 사실입니다.오늘은 불교에서 강조하는 자비(Compassion)가 우리 뇌의 회로를 어떻게 재설계하고, 왜 이것이 어떤 영양제보다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지 과학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1. 헬퍼스 하이(Helper's High): 도파민과 옥시토신의 파티심리학에는 헬퍼스 하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남을 도울 때 신체적으로 정서적 포만감을 느끼며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우리가 누군가에게 자비로운 행동을 .. 서양 철학 스토아주의 vs 불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붓다가 만난다면? 최근 실리콘밸리의 기업가들과 전 세계 젊은 층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철학을 꼽으라면 단연 스토아학파(Stoicism)일 것입니다. 로마의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나 노예 출신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가르침은 수천 년의 시간을 넘어 현대인의 멘탈 관리법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흥미로운 점은 이 서양의 고대 철학이 동양의 불교와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로마의 현자 아우렐리우스와 인도의 깨달은 자 붓다가 만난다면 어떤 대화를 나누었을까요? 오늘은 두 철학이 공유하는 핵심 지혜와 결정적인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1.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스토아 철학의 핵심은 통제의 이분법입니다. 에픽테토스는 세상 일을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내 생각, 태도, 의지)과 내 힘으로 어찌할 수.. 팔정도, 갓생을 위한 체크리스트: 바르게 보고 바르게 말하는 것이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갓생입니다. 신(God)과 인생을 합친 말로, 매일 소소한 목표를 달성하며 부지런하고 알차게 살아가는 삶을 뜻합니다. 5시 기상, 영양제 챙겨 먹기, 독서와 운동 같은 루틴들이 대표적이죠.그런데 2,500년 전 붓다 역시 우리에게 완벽한 갓생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남겨주셨습니다. 바로 팔정도(八正道)입니다. 팔정도는 괴로움에서 벗어나 평온에 이르는 여덟 가지 바른 길을 뜻합니다. 단순히 종교적인 수행법이 아니라, 현대인의 흐트러진 일상을 바로잡고 마음의 근육을 키워주는 가장 구체적인 자기관리 매뉴얼입니다. 오늘은 팔정도를 현대적인 갓생 체크리스트로 재해석해 보겠습니다. 1. 지혜의 영역: 삶의 방향 설정하기갓생의 시작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 이전 1 2 3 4 ··· 9 다음